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다행히 프로그램 시작하기 1시간 전에 그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제주청소년상담센터 학생12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곶자왈의 숲 길을 걸으며 숲 사이사이에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며 에코엔티어링을 즐겁게 진행하였다.

숲해설가가 어떤 일을 하는 건지에 관한 이야기와 곶자왈에 관한 얘기들도 듣고,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이 무척 즐거워 하였고, 숲 길이 정말 예쁘다고 얘기해 주시는 교사도 있었다.

그 곳 일정상 여유롭게 진행하지 못했던 점이 조금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