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사고 예방 안내
탐방시 등산화, 운동화 착용 필수
이번 여름에 곶자왈도립공원을 두 번 방문했습니다. 덮긴 했지만 다양한 나무들을 볼 수 있고 중간 중간 쉼터와 나무 안내 표지가 잘 되어 있어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만 가시낭길을 갔다오며 아쉬움이 남아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가시낭길을 가며 다양한 가시나무 종류을 직접 볼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감이 컸는데 이 길 처음 부분에만 가시나무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끝까지 가고 나서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길 이름에 맞게 다양한 가시나무 종류에 대한 설명이나 표지가 나무에 되어 있으면 좋겠고 끝 부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곶자왈도립공원의 다른 길에 비해 가시낭길 구간은 쉼터나 이름에 걸맞는 가시나무 종류 소개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이유인지는 몰라도 다른 길에 비해 가시낭길을 끝까지 갔다오는 사람도 눈에 띄게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곶자왈도립공원을 찾아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곶자왈도립공원을 위해 노력하시는 담당 분들의 고마움을 알면서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