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사고 예방 안내
탐방시 등산화, 운동화 착용 필수
곶자왈 VR체험을 했던 가족입니다.우선 체험시 의자수가 적더군요.온가족이 함께 이용할려고하니 나이드신 부모님들에게 의자가 불편했습니다. 다른 가족이 다할때까지 서서 기다리는데 젊은 저희는 괜찮지만 부모님들 다리아프실까봐 계속 신경쓰였어요. 노인,유아들을 위해 등받이 있는 의자가 있어야겠더군요. 화장실을 갔더니 핸드드라이가 아닌 핸드종이타월이더군요. 마트만가도 요즘 화장실에 핸드드라이기 사용을 권장하고있는것을 알텐데, 숲탐방안내소가 나무를 아끼고 종이사용을 줄이려고 하는 모습이 없네요.기저귀갈수있는 공간도 없더군요. 탐방객 편의를 위해 세심한 배려가 많이 부족하여 놀랐습니다. 매표직원에게 얘기할러고했는데 아이가 넘어져 우는 바람에 부랴부랴 그냥 나왔는데요. 요즘 애들 부모님들 미세먼지에 무지 민감합니다. 매일 폰으로 날씨점검을하는데 도립공원은 제가 생각했던것만큼 친환경적이지 않은 장소더군요. 숲입구에 아파트단지들이 즐비하던데,,, 곶자왈 깊숙히들어가야 공기가 좋고 탐방안내소는 미세먼지에 아주 취약했어요. 아이와 옥상갔더니 옥상문이 열려있고 VR체험후 1층으로 내려오니 입구도 전부 열려있던데. 마스크를 챙겨봐야 온통 미세먼지에 취약한 우리나라환경을 생각해보게하는 하루였습니다. 노인들 유아들 아기들 임산부들을 위한 세심한 편의시설을 구축하셔야하겠습니다. 옥상문은 제가 닫고왔네요. 체험할때 마스크를끼고할수는없는 노릇이니. 참 정수기컵도 없더군요. 그냥 목말라도 참고왔네요. 이용후기가 좋아서 온가족이 잔뜩 기대하고 갔으나 잔뜩 인상찌푸리고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