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사고 예방 안내
탐방시 등산화, 운동화 착용 필수
경상도에 살고 있는 제주를 사랑하는 탐방객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곶자왈을 다녀온 분이 제주가면 꼭 가보라고하길래 검색해서와보게 되었네요. 제주엔 여러번 내려왔었지만 바닷가 쪽으로만 다녀봤지 숲을 가볼 생각은 없었는데 이젠 저도 나이가 드는지 한라산과 오름, 곶자왈이 눈에 들어오에요. 타잔이 살아있을듯한 묘한 매력의 숲이더군요. 제주어가 들어보면 투박하면서도 정감이 있던데,,, 이곳 곶자왈도 제주어와 같은 느낌을 갠적으로 받았습니다. 매끄럽게 정비된 탐방로가 아닌 투박한 있는 그대로의 숲길. 투박해서 더욱 정이 가는 그런곳. 계속 생각나는 장소. 미디어에 온통 힐링 힐링을 외치며 숲에서 짜여진 무언가를 할려고만 할뿐 홀로 사색할수 있는 곳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았는데 곶자왈 도립공원은 제가 찾던 그런곳이었어요. 홀로 걷는걸 좋하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