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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 사고 예방 안내

탐방시 등산화, 운동화 착용 필수
구두, 샌들(등산용 샌들 포함),
키높이 운동화 착용시 입장 불가
*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연중무휴입니다.

[답변] 불편사항

작성일
2019-12-26
작성자
운영자
조회
1297
  •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기대와 관심으로 도립공원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립공원을 위한 건의에 대해서도 수용할 수 있는 부분 최대한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여건상 어려운 점에 대해 몇가지 안내 말씀 드립니다.

버스정류장 건의 경우 현재 도립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삼정G에듀 정류장이 약 330미터 정도 됩니다.
도립공원 주차공간 부족으로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 길 앞 도로까지 주차를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가까운 곳에 버스정류장이 생길 경우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장 확보 등 전체 운영과 연계하여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2019년 11월을 기준으로 평균 월 10,000여명이 도립공원을 방문하고 계십니다.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이 제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계십니다. 숲의 본래 모습을 가급적 훼손하지 않고자 하는 것이 저희들의 관리방안 입니다. 입구에서 전망대까지는 걷기 편안한 데크와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빌레길의 경우 비교적 평탄하여 걷기가 편한 편입니다. 사람의 편의만을 고려하다보면 자연스런 원래의 모습은 점점 찾기 어려워 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변 곶자왈이 모두 훼손되고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불편함을 조금 참아내면서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 싶은 것이 저희의 바람입니다.

나무 설명서에 대한 작업은 보완 중에 있습니다. 각 길에 있는 나무들을 직접 찾아보시면서 숲길을 걸으실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숲의 나무들과 좀 더 깊은 만남을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자연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면서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신 좋은 제안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원 본 ―――――――――――――――――――

2019.12월 16일 듣기만 했던 제주곶자왈! 힐링과 자연속에서 무언가 얻어볼까 방문하였다.

전망대를 지나 오찬이길로 해서 빌레길로 2시간에 걸쳐 조심스럽게 호흡까지 조용히 적막과 고요속에
걸었지만 주변을 보기보다는 땅바닥을 봐야되고. 나무에 대한 설명서도 없어 즐기기보다는 불편이 먼저 떠올랐음.

개선할 사항이 있어 건의 합니다

1. 버스 정류장이 매우 멀어 정류장이 생겼으면 좋겠읍니다.
2. 숲길바닥에 야자매트나 아님 솟아나온 돌부리제거를 하였으면합니다.
3. 나무에 대한 이름과 설명이 대단히 부족합니다.(반복이 되더라도 곳곳에 설치되었으면합니다)

위의 사항이 개선되면 보다 많은 탐방객이 찾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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